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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 참여행정 본격 확장 (뉴스세상 2025. 11. 20.)

2025-12-06

24명 청소년위원 아이디어 공개… 안전·환경·문화 정책 제시
정용래 구청장 “청소년 의견, 실제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대전=뉴스세상]정지욱 기자= 대전 유성구가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을 열었다. 유성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구 청소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했다. 위원회는 24명의 청소년이 활동·특화·교육·보호 4개 분과로 나뉘어 한 해 동안 다양한 정책연구와 제안 활동을 펼쳐온 참여기구다.

간담회에서는 각 분과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활동분과는 청소년 정책 제안을 관련 부서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 제안 소통의 장’ 신설을 요청했다. 특화분과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봉명동·노은동 일대에 특색 있는 디자인의 쓰레기통 설치와 함께 ‘환경 포인트제’ 도입을 제안했다.

교육분과는 인문학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청소년의 사고 확장과 문화 경험을 강화하자고 주장했으며, 보호분과는 지역 청소년시설 주변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나온 제안은 지역의 미래 정책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가 실효성 있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반과 정책 소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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